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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손아섭, 롯데 5월 팀내 MVP 선정
2014-06-04 10:13:59 2014-06-04 10:18:19
 
◇장원준. ⓒNews1
 
◇지난 5월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두산 1회말 공격 2사 상황 김현수의 큼지막한 타구를 롯데 외야수 손아섭이 잡아내고 있다.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의 투수 장원준과 타자 손아섭이 구단 자체 선정 최우수선수(MVP)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5월의 월간 MVP에 장원준과 손아섭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올해 매월 두 명의 우수 선수를 선발해 구단의 스폰서 이름을 차용한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와 '루이까또즈 월간 MVP'를 선발한다.
 
우선 '다솜홈서비스 5월 월간 MVP'로 선정된 손아섭은 5월 한달간 24경기에 출전해 '2홈런, 12타점, 96타수 35안타(타율 0.365)'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을 이끌었다. 손아섭의 시상식은 오는 10일 경기 전 실시하며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루이까또즈 5월 월간 MVP'에 이름을 올린 장원준은 5월 한달간 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40'의 성적을 써냈다. 장원준의 시상식은 5일 경기 전 실시하며 상금 50만원과 루이까또즈 가방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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