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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세월호특위 열리면 증인 채택".. 與 기존입장 되풀이
"증인 채택에 성역 없다"
2014-05-28 12:25:41 2014-05-28 12:30:01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세월호 사고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정자로 내정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진상 규명을 위해 국조특위를 하루빨리 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히며 "특위에서 논의될 내용과 증인 채택에 성역은 존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위가 열리면 예비조사, 기관보고, 현장 파견을 통해 의혹이 드러나면 증인을 채택해 사실관계를 밝힌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증인 채택과 관련 새누리당의 '선국조·후채택' 입장에는 변화가 없음을 드러낸 것이다.
 
심 의원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문제에 대해서는 "양쪽 간사들이 논의하고 있어 구체적으로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 (사진=뉴스토마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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