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서비스업 PMI 58.4..26개월來 '최고'
2014-05-27 22:55:51 2014-05-27 23:00:1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26개월만에 가장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시장 조사기관인 마르키트는 5월의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8.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의 55.0와 사전 전망치 55.6을 모두 상회한 것으로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사업 지수가 58.7로 전달보다 3.6포인트 증가했다. 201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고용 지수도 53.1로 13개월만의 최저치를 나타냈던 전달의 51.2에서 개선됐다.
 
미래 사업 기대 지수는 79.2로 2.8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1월 이후 최고다.
 
팀 무어 마르키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의 서비스업 지표는 2분기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얻을 것이란 신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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