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9일 NH농협증권은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향후 시장점유율 상승요인을 찾기 힘들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신규로 제시했다.
맥주업체의 시장점유율 상승 전환은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을 동반한다. 따라서 시장점유율이 투자판단의 주요한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김정욱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수도권은 d, 지방은 Hite를 중심으로 이원화되기 때문에 마케팅 역량이 분산될 전망"이라며 "All New Hite의 브랜드 리뉴얼로 기존제품인 드라이피니시 d와 타겟 소비층의 중복이 예상돼 시장점유율의 뚜렷한 상승요인을 찾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제품의 차별화 혹은 단일 브랜드로의 마케팅 역량 집중으로 시장점유율 상승 시그널이 확인될 경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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