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스위스 성장률 마이너스 1.4%"
1975년이후 최악의 경제침체 예상
2009-03-11 23:50:08 2009-03-11 23:50:08
올해 스위스 경제성장이 마이너스 1.4%를 기록해 1975년 이후 최악의 경제침체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스위스의 지도급 경제학자들이 전망했다.

스위스의 경제연구소 KOF가 11일 발표한 올해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의 지도급 경제학자 24명은 그 같은 어두운 전망에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고 스위스국제방송이 전했다.

이들 경제학자는 스위스 경제는 내년도에는 불과 0.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작년 12월에 이뤄진 조사 결과에 비해서 훨씬 더 암울한 것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지난 번 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스위스가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강한 소비 지출과 안정된 부동산 시장에 힘입어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올들어 스위스의 산업생산과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자 그 같은 전망을 수정했다.
이번 조사는 또 스위스 실업률이 2월의 3.4%에서 연말에 4.3%로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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