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은퇴 후 친구들과 여행다니려면 월 생활비 274만원
'내 라이프스타일 가산금은 얼마일까'
2014-05-14 11:37:03 2014-05-14 11:41:2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은퇴 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은퇴 후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취미활동을 즐기려면 얼마의 생활비가 필요할까.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14일 라이프디자인 매거진 5월호에서 '내 라이프스타일 가산금은 얼마일까'를 통해 60~70대 가구의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생활비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먼저 은퇴자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4가지로 분류했다. 취미·운동·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탐험가형, 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한 슈바이처형, 배움을 통해 도전을 계속하는 네버엔딩형, 사람들과의 교류를 중시하는 사랑방형 등이다.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유형별로 필요한 추가비용이 라이프스타일 가산금이다.
 
분석에 따르면 60대 탐험가형의 즐기는 삶은 기본 생활비 213만원에 라이프스타일 가산금 61만원을 더한 274만원의 월 생활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사랑방형의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월 생활비는 기본 생활비 213만원에 라이프스타일 가산금 40만원을 합친 253만원으로 분석됐다.
 
◇60·70대 가구의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월 생활비(자료=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장경영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는 현재의 60대와 70대의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올해부터 60대에 접어든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의 경우 더 오래 적극적인 노후를 보내게 돼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책임연구원은 "연금으로 평생소득을 준비하는 한편, 자신이 꿈꾸는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생각했던 것보다 준비가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고 여유가 있을 때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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