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팡' 터진 선데이토즈..해외 시장 기대감도 '솔솔'
입력 : 2014-05-08 11:22:12 수정 : 2014-05-08 19:24:50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선데이토즈(123420)가 애니팡2 선전에 힘입어 ‘팡팡’ 터진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모바일 소셜게임사 선데이토즈는 올해 1분기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2%, 409% 상승했다고 8일 공시했다.
 
와이즈FN 기준 1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인 매출 306억원과 영업이익 13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1월 14일 출시된 애니팡2는 출시 3개월 만에 900만 다운로드, 일사용자수(DAU) 470만명을 기록하며 이 같은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게임업계에서는 지난 1분기 애니팡2의 일 평균 매출을 3억~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위로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2분기에도 애니팡2의 흥행 지속으로 인해 탄탄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이후부터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적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CJ게임즈의 대만 현지 자회사 조이밤을 통해 출시한 ‘애니팡 사천성’은 아직까지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이번 달 내로 iOS버전 출시와 더불어 TV광고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애니팡 시리즈의 해외 시장 성과도 큰 기대를 모은다(사진=선데이토즈)
 
또 다른 애니팡 시리즈도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인수한 로켓오즈를 통해서는 페이스북 버전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르면 이번 달 말 출시될 예정인 신작 소셜게임 ‘아쿠아스토리’가 카카오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또 한번 크로스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재무담당이사는 “애니팡 사천성의 대만 서비스 이후 애니팡 시리즈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예정”이라며 “오는 6월 신작 ‘아쿠아스토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선데이토즈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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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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