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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동 신동아3차, 최고 12층 240가구로 재건축
2014-05-08 10:00:36 2014-05-08 10:04:49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길동 43번지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신동아3차아파트는 총 240가구 2개동, 최고 12층 규모로 지난 1983년에 준공된 단지다. 지난 201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366가구 6개동, 최고 21층으로 조성된다. 이중 36가구는 소형 60㎡ 이하 임대주택이다.
 
여기에 시는 천중로변 차량출입구의 위치를 서쪽으로 조정하고, 명일로24길 보도를 확대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의 정비계획으로 인해 단지 내 공원, 주민공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과 단지 외부의 자연스러운 보행이 이뤄지면서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배치도.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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