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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사태 해법 논의할 것"
2014-05-07 22:22:34 2014-05-07 22:26:5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책을 놓고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안보기관과 연합해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푸틴은 "스위스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잘 알고 있고 우리의 입장도 알려진 상황"이라며 "현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해보고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고 덧붙였다.
 
이는 이날로 예정된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다.
 
디디에 부르크할터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6일 "우크라이나 대선을 위해 휴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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