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중국개장)제조업 지표 악화로 하락
2014-05-06 10:53:49 2014-05-06 10:58:1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6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10포인트(0.15%) 내린 2024.26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둔화됐다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HSBC홀딩스는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8.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48.3보다 낮은 수치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그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중국 유일의 부실채권 처리기관인 중국 신다자산관리공사(Cinda Asset Management)가 채권 발행을 통해 5억달러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광산주인 유주석탄채광(-0.65%), 강서구리(-0.4%), 산서석탄공사그룹(-0.5%)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의 민영 석유기업 광훼이 에너지도 0.4% 내림세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