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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약보합 1960선 회복 시도..운송장비 '↓'
2014-05-02 14:04:21 2014-05-02 14:08:27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기관의 매도가 줄어들면서 지수는 낙폭을 일부 만회해 1960선 부근이다.
 
2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125) 내린 1959.4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0억원, 3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60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78%), 증권(1.29%), 운수창고(1.16%)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1.72%), 비금속광물(1.16%), 통신업(1.0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0.74%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의 러브콜에 1.62%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015760)도 외국인 매수에 2.03% 상승하고 있고, NAVER(035420)신한지주(055550)도 오름세다.
 
반면 자동차주는 환율 우려에 약세다. 현대차(005380)가 2.17%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도 1% 내외의 조정을 받고 있다. POSCO(005490)삼성생명(032830)도 약세다.
 
황금연휴를 앞둔 기대감에 GKL(114090)이 4.18% 상승하고 있고, 현대백화점(069960)은 1분기 실적 부진에 2.63% 내리며 장중 52주 최저가를 터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포인트(0.10%) 내린 558.78을 기록 중이다.
 
위닉스(044340)가 위니맥스와의 합병에 이어 1분기 호실적 달성 소식에 12.68%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운메디칼(100700)도 1분기 실적 호조에  9.95%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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