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해군 구조수색팀은 물론 선체구조, 수색·잠수, 국제구난 등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대책본부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오늘 회의에서 현재의 구조·수색작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과 함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생자 유실방지를 위한 합동 TF 수색 실적과 관련해서는 "어제 침몰지점 내외곽에 항공기, 함정·어선, 도서해안에 군병력 등 수색인원을 투입해 수색을 실시했다"며 "지금까지, 외병도 인근 닻자망에서 세월호 구명벌 3개와 도서 해안가에서 옷, 운동화 등 유실물 55점을 수거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색, 구조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실종자 가족의 체류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팽목항 가족 휴게소내에 가족 단위 간이 커튼을 설치해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며 "체육관내 칸막이 설치, 제3의 거주공간 마련 방안 등 체류여건 개선을 위해 가족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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