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경기 악화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각종 수수료 인상 등 가격인상에 나서 서민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각종 혜택은 오히려 줄어든다.
은행들은 다음달부터 각종 수수료를 인상한다.
9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5만달러를 초과하는 해외송금 수수료는 20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된다.
우리은행도 다음달부터 인터넷뱅킹을 이용시 타은행 이체수수료를 300원에서 500원으로 올린다.
보험료도 다음달부터 오른다.
자동차보험의 자기 차량 손해보험료는 사고 발생빈도와 내구성 등을 고려해 차량등급별로 1~11등급으로 나뉘며, 등급 간 보험료 차이는 2%에서 4%로 확대된다.
장기보험도 신규가입자의 경우 보험사별로 5~10%정도 가격이 오른다.
교특법 위헌결정과 함께 손해보험업계의 주력상품으로 급부상한 운전자보험도 기존의 일부 상품은 이달 31일에 판매가 중지되고 신상품의 경우 보험료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카드사들은 연회비는 올리고 부가서비스는 축소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이달부터 연회비를 5000원 올린다.
KB카드도 오는 5월 15일부터 포인트 적립률을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하는 등 카드사들이 고객들의 혜택을 크게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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