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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기능 강화한 드럼세탁기 출시
2014-04-21 12:41:58 2014-04-21 12:46:26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LG전자(066570)는 21일 물 사용량을 줄이고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모델명:FR4160MTNTH)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터보 건조'과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으로 건조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시간 최대 40%, 전기료 10%를 각각 줄였다. 또 두 방식 모두 전기료가 260원 수준(세탁물 3kg 기준)에 불과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NFC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 'NFC 태그온(Tag On)'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2~3초 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6가지 손빨래 동작을 구현하는 '6모션'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3방향 터보샷' ▲살균·구김제거에 탁월한 '트루 스팀(True Steam)' 등의 세탁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세탁 21kg/건조 12kg 모델로, 출하가 기준 190만원이다. LG전자는 '듀얼 건조 시스템'을 출하가 170만원대 세탁 19kg/건조 11kg 모델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호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최근 환경 변화에 맞춰 건강까지 생각한 세탁 및 건조기술을 적용해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여성 모델이 건조기능을 강화한 LG전자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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