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중소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 'IB를 활용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해법'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은행 대출 등 간접금융에 의존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직접금융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금조달 방법을 소개한 안내서다.
우선 주식·채권·간접금융시장 등 시장별로 가능한 자금조달 방법을 Q&A 방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의 기업공개(IPO) 과정뿐만 아니라 기존 자본시장 접근이 어려운 규모의 초?중기 성장 기업을 위한 코넥스 시장과 벤처캐피탈을 통한 자금조달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채권시장의 신용보증기금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간접 금융시장의 팩토링 금융 등 다양한 자본 조달 방식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WM과 IB 양 사업부문간 내부 시너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점 영업직원들이 중소기업을 방문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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