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향후 2년간 액화석유가스(LPG) 선박을 대폭 늘린다.
신화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리완진(李萬錦) 중국선주협회 화학선분과위원회 회장은 앞으로 2년간 LPG선박의 수가 40% 늘어나고 LPG선의 운송능력은 70%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작년 말 기준 LPG선 보유량은 80척에 달했으며 이들 선박의 총적재 용량이 19만2천㎥에 달했다.
중국 LPG선은 연령별로 볼 때 25년 이상 선박이 29척으로 36%를 차지했으며 15~25년된 선박은 9척으로 11%, 15년 이하 선박은 42척으로 53%를 각각 점유했다.
25년 이상된 노후 선박비율은 과거 70%에 달했던 때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리 회장은 LPG선의 노후화가 심각해 근복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중국에서 새로 건조하는 LPG선은 47척에 달하며 적재면적으로는 15만7천㎥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내년 말이면 노후선박을 일부 퇴출하더라도 LPG선의 총수가 110척으로 늘고 총적재용량은 33만㎥가 될 전망이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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