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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체제 카라, 팬미팅으로 첫 공식 활동
2014-04-16 13:29:16 2014-04-16 13:33:31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왼쪽부터)의 3인 체제로 활동에 나서는 걸그룹 카라. (사진=DSP미디어)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3인 체제의 걸그룹 카라가 첫 공식 활동을 펼친다.
 
16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라가 팬클럽 '카밀리아'와 함께 하는 카밀리아 데이 3주년 기념 팬미팅을 통해 약 5개월만에 팀 공식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라는 다음달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6월 1일엔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팬들과 만난다.
 
2007년 데뷔 이후 5인조로 활동해온 카라는 올해초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되면서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카라는 멤버 변동 이후 첫 공식 활동인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팀에 대한 진솔할 이야기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DSP 측은 "카라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의 근황을 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묵묵히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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