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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강남 분양 '역삼자이' 전가구 순위내 마감
최고 4.3대1·평균 1.8대1..17일 당첨자 발표
2014-04-11 15:10:58 2014-04-11 15:15:01
◇6일 오후 대치동 GS건설 주택문화전시관에 마련된 역삼자이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려 모델하우스를 둘러 보고 있다.(사진제공=GS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올해 첫 강남권 분양단지인 역삼자이가 전 가구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GS건설(006360)은 강남구 개나리6차 아파트 재건축단지인 역삼자이가 최고 4.3대 1, 평균 1.8대 1의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114㎡ 일반분양 86가구 모집에는 총 155명이 청약했다.
 
지난 9일 실시된 1,2순위 접수에서는 총 101명이 청약, 평균 1.17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4㎡A는 16가구 모집에 15명이 청약해 1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으며, 114㎡B는 70가구 모집에 86명이 청약, 1.2대1로 1순위 마감됐다.
 
114㎡A는 10일 실시된 3순위 청약에서 54명이 청약, 16가구 모집에 총 69명이 접수해 4.3대1의 경쟁률로 청약 일정을 마감했다.
 
김현진 분양소장은 "역삼자이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역삼동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점이 순위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요인으로 본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이 일대에서 전세로 거주하거나 향후 자녀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진입하려는 실수요층이 청약에 나선 만큼 계약률도 좋을 것"으로 기대했다.
 
역삼자이 당첨자 명단은 오는 17일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은 22~24일 사흘간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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