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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외국인따라 보합권 등락
2014-04-07 10:04:19 2014-04-07 10:04:1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수급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에 장초반 강보합권으로 돌아섰다가 매수폭이 줄어들면서 재차 하락으로 돌아섰다. 
 
7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0포인트(0.24%) 내린 1983.29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50억원 가량 사들이던 외국인은 매수폭을 줄여 현재는 84억원 매수 우위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628억원까지 매수 규모를 늘렸다. 기관은 724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65억원, 비차익 316억원 순매수로 총 38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은행, 건설, 서비스, 운수창고 등은 1% 넘게 밀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철강금속, 보험, 화학 등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하락 전환해 전날보다 0.14% 하락 중이다. NAVER(035420)는 낙폭을 늘려 5.32% 급락 중이다.
 
반면 POSCO(005490)LG화학(051910) 등 대형 낙폭과대주들이 1%대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전환해 저점을 낮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126억원 매도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5.41포인트(0.97%) 내린 555.0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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