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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청과시장 1천여가구 아파트 건립
2014-04-02 16:29:35 2014-04-02 16:33:48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동대문 용두동 일대 동부청과시장에 1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용두동 39-1외 21필지에 동부청과시장 시장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총 116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전 가구가 84㎡로 구성된다. 용적률 999.99%, 건폐율 55.58%를 적용 받아 지하 6층~지상 59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16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9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시는 교육연구시설과 노유자시설을 만들어 자치구에 기부채납하며, 보육시설과 독서실, 피트니스 등 주민공동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정비를 통해 시장 활성화와 도심기능 회복에 역점을 두고, 단지 북쪽 도로변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녹지와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위치도(왼쪽)와 조감도(오른쪽)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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