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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K-Club 2014' 개최
2014-03-25 10:29:05 2014-03-25 10:33:2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중소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KIST는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KIST K-Club 2014년 1차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 중견기업들에게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T K-Club은 소속 기업회원에게 KIST와 KOITA, KOTRA가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 초기단계의 기업들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31개 기업이 가입한 이래, 올해는 신청 공고 후 서류심사와 방문실사를 거쳐 7개 기업들이 추가 선발됐다.
 
지난 1년간 KIST는 특허 무상 지원 및 1:1 특허상담코너를 통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한 기업에게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KIST는 앞으로 K-Club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업화 ▲마케팅 ▲경영 및 자금 컨설팅 ▲연구인력 지원 ▲이종산업간 네트워킹 등 각 부문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병권 KIST 원장은 "K-Club은 연구 현장에서의 기술과 기업가 정신이 융복합 되는 징검다리가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창조기업으로 재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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