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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수급 공방에 1970선 '줄다리기'
2014-03-06 12:57:03 2014-03-06 13:01:05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공방 속에 1970선을 전후로 한 줄다리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0.28포인트(0.01%) 오른 1971.58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은 384억원, 개인은 346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818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의약품(1.13%), 종이목재(0.97%), 운수창고(1.02%), 비금속광물(0.8%)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대한항공(003490)이 4.32%, 대한항공우(003495)선주가 10.46% 오르며 운수창고 업종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은행(1.12%), 통신(0.78%), 전기전자(0.61%), 섬유의복(0.5%)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NAVER(035420)기아차(000270)의 낙폭이 확대됐다. 장중 반락한 NAVER는 연일 신고가 행진 피로감에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POSCO(005490)는 1.45%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 3인방가운데서도 현대모비스(012330)는 0.5% 올라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0.67%, 신한지주는 0.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물량이 확대되며 상승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2.52포인트(0.47%) 오른 539.30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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