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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2년 연속 프로야구 타이틀 후원
2014-03-05 18:45:13 2014-03-05 18:49:1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4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십 조인서에 서명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세븐 프로야구'로 확정해 발표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29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한국시리즈까지 약 7개월 동안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보유한다.
 
더불어 9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을 갖고, 제작물 등을 활용해 한국야쿠르트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BO 추산 1000억원이 넘는 광고 노출 효과를 거뒀고, 발효유 제품 '7even(세븐)'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는 "7even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을 결정했다"며 "출시 1년 만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국민 발효유로 자리매김한 '7even'과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만남이 700만 관중을 동원하는 흥행요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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