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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가정용 UHD 셋톱박스 개발
2014-03-05 13:16:49 2014-03-05 13:20:5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가 일반 가정용 UHD 셋톱박스를 개발해 IPTV UHD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SK브로드밴드는 UHD 셋톱박스를 동작통신국사 로비에 상시 운영중인 'UHD 체험관'에 설치하고 시범서비스를 통한 기능 최적화를 통해 올해 안에 UHD 셋톱박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이번에 개발된 셋톱박스는 UHD 영상시청은 물론, 기존의 셋톱박스에 비해 화면전환이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의 전송이 가능하다.
 
오는 4월에는 TV제조사와 협력해 UHDTV에 셋톱박스가 내장된 셋톱박스 프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UHD 콘텐츠 수급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협력해 현재 IPTV의 압축표준인 H.264보다 2배 적은 용량의 데이터로 압축하는 HEVC(고효율 비디오 코딩)처리 기술을 자체 개발해,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 시킨 멀티캐스트(Multicast) 전송 방식을 IPTV UHD 서비스에 적용해 시연한 바 있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는 IPTV UHD 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콘텐츠 및 시장여건이 갖춰진다면 SK브로드밴드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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