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대신證
2014-03-03 08:21:35 2014-03-03 08:25:5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신증권은 3일 웅진씽크빅(095720)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올해 들어 이익은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 15억원을 기록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며 "단행본 부문의 일회성 손실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올해부터는 구조조정과 전 회사 차원의 비용 통제 노력을 통해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체질 개선 노력은 실적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전집 부문은 지난해 조직 개편 이후 지난 11월부터 인력을 충원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로 갈 수록 인력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