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유진기자]올해 학부모가 되는 최모씨(36)는 아이의 교육비 문제 때문에 벌써부터 골머리를 앓는다. 3월부터 쏟아지는 학원비에 각종 교육비 때문이다. 다른 부분을 줄일지언정 아이의 교육비만큼은 아끼지 않겠다는 게 최씨의 생각이다.
3월은 입학식이 있다. 각종 책값에 학원비에 부모들은 벌써부터 등골이 휜다. 이런 시기에 맞춰 카드사들이 부모들의 교육비를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놨다.
카드사 관계자들은 “카드 사용만으로도 교육비를 절감해 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이 내놓은 '두드림체크카드'는 학원비, 책값 등 교육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출을 할 경우 매달 최대 2만 15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이 카드는 IC체크카드와 현금카드 기능 외에 이용금액 할인과 캐시백 적립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다. 아이들 교육비에 알뜰하게 가계운용을 할 수 있다.
KB국민 카드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에듀 맘을 위해 ‘Sweet Heart카드’를 선보였다. 학원비 에서부터 학습지, 서점 등 교육관련 업종과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육아관련 업종에서 이용시 월 30만원 이용금액까지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결제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 결제 시 2%,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결제시 3%, 90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가족형 할인 'H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유치원과 입시ㆍ보습ㆍ외국어 학원에서 5∼1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이자 할부와 현금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족의 사용실적 합산 제도로 카드고객 본인은 물론 가족 명의의 카드 실적까지 포함,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제휴해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맘 새싹카드’를 출시했다. 최근 3개월 신용판매 평균 이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5%, 50만원 이상이면 3% 할인 혜택을 준다.
현재, 신한 카드사가 제휴한 유치원 수는 총 200여 곳. 카드사는 "향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산하 4000여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유진 기자 yj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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