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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프로2' 드디어 출격
2014-02-21 11:00:00 2014-02-21 11:00:00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LG전자(066570)의 상반기 농사를 책임질 G프로2가 2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시장에 선을 뵌다. 가격은 99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G2에서 호평을 받았던 '노크온(KnockOn)'을 업그레이드한 '노크 코드(Knock Code)' 기능을 G프로2에 입혔다. 액정을 두드려 화면을 켜는 것은 물론 잠금해제 기능까지 더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이 동시에 향상됐다는 평가다.
 
G프로2는 5.9인치 대화면에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OIS 플러스' 1300만 화소 카메라, 1W급 고출력 스피커, Full HD IPS 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의 역량이 총집결된 강력한 하드웨어가 탑재됐다.
 
중앙처리장치(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가 채택됐다.
 
감성 터치 기능을 내세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도 기대를 모은다.
 
촬영 후 사진의 초점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매직포커스'와 HD급 동영상을 4분의 1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하는 '슬로우 모션', 화면 안에 또 하나의 화면을 만들어 주는 '미니뷰', 감추고 싶은 파일만을 골라 숨길 수 있는 '콘텐츠 잠금'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담당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LG G프로2’가 2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울 명동 컨시어지 매장에서 모델이 'LG G프로2'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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