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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 낙폭 축소..1940선 회복 시도
2014-02-19 11:07:01 2014-02-19 11:07:0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확인하고 서서히 낙폭을 줄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3포인트(0.4%) 내린 1939.18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932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한 후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주요 매매 주체들의 포지션 변화도 없다. 외국인은 꾸준히 매도폭을 늘리며 871억원 팔고 있다. 기관은 124억원 매도 우위지만 매도폭이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개인이 98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위주로 1402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0.87% 밀려나며 전업종 중 가장 낙폭이 크다. 엔달러 환율이 102달러 선까지 반등하면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가 나란히 1%대 약세다.
 
종이목재, 음식료, 운수창고, 서비스 순으로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건설, 통신, 은행, 보험 등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업종들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전기가스, 기계업종 등도 상승 전환됐다.
 
코스닥지수는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0.58%) 오른 528.4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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