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가 그룹의 미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미래융합전략실 수장으로 윤경림 전 CJ헬로비전 부사장을 영입했다.
KT(030200)는 17일 윤경림 전무
(사진)를 미래융합전략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06년에도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했던 당시 윤 전무를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영입했던 바 있다.
KT는 지난 1월 조직개편과 함께 CEO 직속 부서로 미래융합전략실을 신설했다.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 및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미래전략 수립과 함께 비전 제시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KT는 "윤경림 전무는 급변하는 통신 시장환경에서 ICT 기반의 융합서비스로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1등 KT를 만드는데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경림 전무(51세)는 8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97년 KAIST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 2008년 미디어본부장(상무), 2009년 서비스개발실장(상무) 등을 역임하며 통신산업의 신규사업 발굴 및 미디어 등 융합사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윤 전무는 CJ로 자리를 옮겨 CJ 그룹의 전략기획 및 사업관리 업무와 함께 CJ 계열 주요 플랫폼 계열사의 관리업무를 수행했다.
윤 전무는 "정체되어 있는 통신시장의 틀을 깨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미래 먹거리를 통해 1등 KT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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