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1940선 안착
2014-02-14 11:07:09 2014-02-14 11:07:09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고점을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도 힘을 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8포인트(0.86%) 오른 1943.5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193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이 462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도 차익 164억원, 비차익 336억원 순매수로 총 501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전기가스(990017)업종은 2.83% 오름세다. 한국가스공사(036460)한국전력(015760)이 각각 4.97%, 2.64% 상승한 영향이다. 운수창고, 운송장비, 건설 등도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 의약품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6000원(0.46%) 오른 130만4000원을 기록하면서 재차 130만원 위로 올라섰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완성차 관련주들은 엔저가 주춤한 모습을 보인 영향에 2% 안팎의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신고가 랠리 부담에 쉬어가는 양상이다. 0.5% 밀려나고 있고, SK텔레콤(017670)도 0.5%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6포인트(0.49%) 오른 524.3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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