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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쿤스트 프로젝트' 캠페인
2014-02-12 09:25:30 2014-02-12 09:29:3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MCM은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쿤스트 프로젝트'는 문화와 예술을 결합해 새롭고 독특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행사다. 독일어로 예술을 뜻하는 쿤스트(Kunst)에서 따온 MCM '쿤스트 프로젝트'는 가로수길 마지트(M:AZIT) 매장에서 진행된다.
 
MCM은 쇼핑을 위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적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에게는 대중들과 폭넓은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MCM은 이번 '쿤스트 프로젝트'의 첫번째 아티스트로 '노보(NOVO)'를 선정했다. '노보'에 대해 타투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새로운 예술의 일부로 만들어가며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노보의 작품 전시는 가로수길 마지트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MCM 관계자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마지트(M:AZIT) 매장은 MCM의 첫번째 컬쳐 스토어로서 패션과 예술의 결합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MCM의 예술적 코드를 그대로 담았다"며 "앞으로 패션과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블로거 등을 초청하는 등 국내외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아지트이자 가로수길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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