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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줄기세포 테마주의 귀환? 황우석 영향에 '급등'
2014-02-12 09:02:52 2014-02-12 09:06:5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 재직시절 만들었던 줄기세포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산성앨엔에스(016100)는 상한가로 올랐고, 메디포스트(078160)(5.9%), 파미셀(005690)(8.1%), 조아제약(034940)(12.1%), 차바이오앤(085660)(2.0%)등 줄기세포 및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11일(현지시간)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A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 prepared by nuclear transfer of a human somatic cell into an enucleated human oocyte)'의 특허등록(제8,647,872호) 사실을 공개했다.
 
산성앨엔에스 관계자는 "과거 상장당시 줄기세포 관련주가 전무한 상황에서 (현재의) 파미셀 주식을 보유한 영향으로 줄기세포 테마주로 엮인 것 같다"며 "황 전 교수의 사업과 직접적인 영향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산성앨엔에스는 현재 줄기세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비상장 자회사 프로스테믹스의 주식 47.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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