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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FC서울, 윤일록-에스쿠데로 공존 기대
2014-02-11 13:06:46 2014-02-11 13:10:52
◇FC서울의 에스쿠데로(왼쪽)와 윤일록. (사진제공=FC서울)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 중인 FC서울이 윤일록(22)과 에스쿠데로(26)를 양쪽 측면에 활용하는 새 전술 시험에 한창이다.

11일 FC서울에 따르면 이들은 '록데로 콤비'로 불리며 최용수 감독의 큰 기대를 받고있다.

최용수 감독은 데얀과 하대성이 중국으로 떠나자 팀에 큰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다. 이 가운데 윤일록과 에스쿠데로를 측면 날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FC서울은 지난 10일 일본 가고시마 푸레아이 스포츠랜드에서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최용수 감독은 공격진에 윤일록과 에스쿠데로를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최전방에는 김현성을 투입했다.

윤일록과 에스쿠데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하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김현성과 유기적인 포지션 변경도 인상적이었다.

에스쿠데로는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치른 세 차례 평가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일록 역시 아시아축구연맹 22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를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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