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곤 前서울중앙지검장,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2014-01-29 14:59:05 2014-01-29 15:03:03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검장(56·사법연수원 16기·사진)을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6기로 수료했다.
 
그는 연수원 수료 후 3년간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담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1년 검찰에 입문, 부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형사3부 부장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강력부장 ▲울산지검장 ▲대구지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2년 부산지검 강력부장 시절 영화 '친구'의 소재로도 잘 알려진 부산지역 최대 조직 칠성파 두목을 구속기소하고, 2003년 대검찰청 강력부 주도로 이루어진 '조폭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정통적인 '강력통'으로  알려졌지만 최근까지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하면서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운용', '4대강 사업 관련 수사', '대기업 불법 탈세 등 비위 수사' 등 기업범죄 수사를 지휘해왔다.
 
화우 측은 조 변호사의 영입으로 기업형사 사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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