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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괌 투수조, 일본 오키나와 캠프 조기 합류
2014-01-28 12:48:05 2014-01-28 12:52:09
◇송은범. (사진제공=KIA타이거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IA의 괌 전지훈련 선수단 중 일부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조기 합류한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는 "괌에서 훈련하는 투수조 중에서 선동열 감독과 김정수 투수코치, 송은범·박경태·임준섭·한승혁·김준·박준표·박성호·김지훈 등 투수 8명이 다음달 1일 야수조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에 먼저 건너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수단 조기 합류는 다음달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리는 니혼햄과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투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 감각 향상을 위한 것이다.
 
KIA는 니혼햄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11일 킨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등 국내 프로팀들과 5차례 포함, 총 13경기를 치른다.
 
한편 괌에 남는 선수단은 예정대로 다음달 5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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