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역대 최대규모 인사..신 前사장 측근도 포용
2014-01-24 15:10:28 2014-01-24 18:13:13
◇신한은행 본점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신한은행이 23일 직원 3000여명의 자리를 옮기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눈길을 끈 것은 신한사태와 함께 이어진 소송 등 공판에 연루된 인사들의 거취다. 벌금형으로 감형된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측근 인사들도 일선 업무현장으로 복귀했다.
 
대법원까지 가게 된 신 전 사장과 달리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이미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간 재판을 이유로 인사를 미뤄온 신한은행도 이번 인사에 반영한 것.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신 전 사장의 측근으로 분류된 인사들도 복권된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에서 1, 2심 연속 무죄판결을 받았던 A간부는 여의도금융센터장으로 있다가 2010년 신한사태 당시 직원만족센터 조사역으로 좌천됐으나 이번에 서울의 한 금융센터장으로 복권됐다. 
 
B간부 역시 이번에 서울의 금융센터장으로 승진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법원의 무죄 판결에 따라 나름 신경을 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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