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 14번째 은행 파산..할인매각 증가
2009-02-22 15:56:00 2009-02-22 15:56:00
미국 오레곤주 실버톤 소재의 실버폴스뱅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파산하며 올해 들어서만 14개의 은행이 문을 닫았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실버폴스뱅크를 폐쇄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올 들어 14번째이자 신용위기 이후 39번째 파산이다. 지난 9일 현재 실버폴스뱅크의 총 자산과 예금은 각각 1억3140만달러, 1억1630만달러로 이는 시티즌스뱅크가 인수하게 된다.

한편 파산하는 은행들이 늘어나면서 파산한 은행 자산에 대한 할인매각도 늘고 있다. 실제로 FDIC는 올 들어 파산한 14개 은행 가운데 4개 지역은행의 자산을 시장가격보다 총 1억7000만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건전한 경쟁은행에게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FDIC의 할인매각은 단 1건에 불과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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