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지옥의 24시간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도전장
2014-01-12 10:39:46 2014-01-12 10:43:21
◇도요타 'Toyota 86'.(사진=도요타)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6월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요타는 이번 대회에 도요타 86, LEXUS LFA, GAZOO Racing LEXUS LFA Code X 등 3대가 출전한다.
 
◇도요타 'Lexus LFA'.(사진=도요타)
 
특히 GAZOO Racing LEXUS LFA Code X에는 LFA에 채용되는 10기통 4.8L 엔진을 장착해 배기량을 5.3L까지 높여 출력과 토크의 특성을 코스에 맞춰 개발했다.
 
차체는 탄소섬유를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면서 경량화에도 실현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코스의 난이도가 높아 ‘지옥의 코스’로 불린다.
 
전세계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차 개발 시 차량의 내구성과 주행성능 향상을 위해 경쟁적으로 테스트를 펼치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요타 'GAZOO Racing Lexus LFA Code X'.(사진=도요타)
 
GAZOO Racing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 하며 “자동차의 맛 만들기(Automotive Seasoning)”를 위한 인재육성을 추진해 왔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엔지니어와 미케닉으로 대회에 참가, 올해도 출전모델들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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