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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美고용지표 발표 앞두고..'상승'
2014-01-10 17:34:32 2014-01-10 17:38:1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오후 5시24분(한국시간) 현재 전일보다 24.23포인트(0.36%) 상승한 6715.57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6.83포인트(0.63%) 상승한 4251.97을,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54.74포인트(0.58%) 오른 9476.3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전문가들은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19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직전달의 20만3000명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고용지표가 호전되는 등 경기 회복세가 명확해지면 자산 매입 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전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경기 회복이 미약하다고 평가한 탓에 주가 상승 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1.47%), 알리안츠홀딩(1.09%), 바클레이즈(0.70%)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주인 포르쉐(0.77%), 폭스바겐(0.18%)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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