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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시황)코스피 낙폭 축소..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진정세
2014-01-10 14:01:54 2014-01-10 14:01:5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서서히 낙폭을 줄이며 19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31%) 내린 1940.03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931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진정되면서 코스피지수는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운송장비업종이 1.37%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대형 조선주들이 3~5%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업종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통신, 금융, 은행, 섬유의복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최근 급락했던 건설업종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0.75%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 화학, 기계업종은 상승으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005380), SK(003600)하아닉스,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등이 1~2%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다.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등은 1~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0선 밑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2포인트(0.34%) 내린 509.9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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