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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전문 구인구직서비스 '통잡' 출범
2009-02-19 13:39: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통신제국(대표 이영림)은 국내 최초로 통신산업계의 전문 구인구직 미니포털 통잡(www.tongJOB.com)을 오픈, 이달 말까지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통신제국측은 "통잡 구인구직 서비스는 정보분류를 세분화시켜 통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원스톱으로 채용할 수 있게 했다"며 "각종 업직종 및 자격증 등을 포함한 2000여개의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인재와 기업을 정확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통신제국은 통잡 서비스를  통신산업의 특성상 30만명에 달하는 프리랜서와 시공업체, 부품업체 등 영세 자영업자와 소기업체가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기존 구인구직 서비스보다 20~5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고, 취업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통신제국은 통잡 서비스 내에 제품 직거래서비스, 중고 매매, 전문가 컨설팅, 전문지식 및 서식 공유 커뮤니티, 통신 실용뉴스 등 실무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웹2.0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명실공히 실무자를 위한 국내 제1호 실용포털로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통신제국은 포털시스템 구축기간중 일반 사용자가 손쉽게 접속해 정보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개방형 개발시스템을 적용해 이미 상당량의 컨텐츠를 확보한 상태이며, 통신분야의 첨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협력기관도 다수 확보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림 통신제국 사장은 “통신에 대한 모든 것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통신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게 우리 포털의 최종 목표”라며 “그 동안 건설-전기분야의 하청업체로 인식돼 온 통신업계가 직업과 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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