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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4)삼성, 최강 해상도 태블릿 '노트 프로·탭 프로' 공개
2014-01-07 09:11:22 2014-01-07 09:22:03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고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 제품 4종을 공개했다.
 
아직 태블릿 업계에서 최고의 지위를 구가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 대비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해상도, 화질을 대폭 끌어올리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CES 2014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올해 삼성전자 태블릿PC 전략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품 소개를 맡은 난다 라마찬드라 삼성전자 미국 통신법인 상무는 "2014년은 (삼성전자) 태블릿PC의 해"라며 "그 출발점이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탭 프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S펜을 탑재한 세계 최초 12.2형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는 태블릿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의 선명한 디스플레이(WQXGA, 2,560×1,600화소)를 탑재해 시원하고 풍부한 색감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일반잡지 크기로 '갤럭시 노트 3'에 적용한 가죽 느낌의 뒷면 디자인을 채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12.2인치, 10.1인치, 8.4인치의 WQXGA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탭 프로 3종도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 탭 프로는 갤럭시 노트 프로'의 기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S펜을 빼고 무게와 두께를 개선시켜 휴대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미디어 컨퍼런스.(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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