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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시황)코스피·코스닥, 中 지표 부진에 하락 전환
2014-01-06 11:01:08 2014-01-06 11:05:1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지표 부진에 장중 저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1%) 내린 1945.88을 기록하고 있다.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하는 중국의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52.5에서 하락한 것이다.
 
 
기관이 316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03억원 팔자세다. 개인은 389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570억원, 비차익 179억원 순매도로 총 750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급락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설업종은 2.63% 하락하면서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기관의 강력한 매도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000210)은 8%대 급락하고 있다. 4분기 실적 우려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두산건설(011160), GS건설(006360) 등도 3% 안팎으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69%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도 1%대 나란히 오름세다. 반면 기아차(000270)는 1.52% 하락하면서 반등에 실패한 모습이다.
 
코스닥도 하락 전환돼 현재는 전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9%) 내린 498.8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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