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성장으로-KDB대우證
2014-01-02 08:23:05 2014-01-02 08:23:05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KDB대우증권은 2일 대상(001680)에 대해 오주력 상품인 조미료와 청정원 브랜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외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며 투의의견 매수를 내놓고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식품 부문은 부진을 딛고 반등할 전망"이라며 "최근 외식 경기 지표(통계청 및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조사)가 반등하고 있고, 식품의 핵심인 조미료(미원+종합조미료)는 B2B 비중이 높아 외식 경기와 밀접하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외식 경기가 급락한 2013년에는 조미료 전체 출하량이 15% 정도 감소했는데, 대상의 미원류와 장류의 판매(기존 제품 기준)가 30% 감소한 게 이를 증명한다"며 "2014년에는 Base가 낮아져 5% 이상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음식료업체들이 그 동안 억눌려 있었던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대상도 가공식품의 일부 품목에 한해 가격 인상이 가능하다"며 "CJ제일제당과의 경쟁이 2013년에 비해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식품 부문에서의 마진은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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