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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해운, 전용선 사업부문 양도 효과..'강세'
2013-12-27 09:00:51 2013-12-27 09:00:5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전용선 사업부문 양도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50원(3.91%) 오른 6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진해운은 전용선 사업부문의 양도를 결정했다. 한진해운은 자본금 10억원, 발행주식수 20만주인 한국벌크해운 설립하고 전용선 36척, 벌크 전용선 29척, LNG선 7척을 현물 출자한다.
 
한진해운은 한국벌크해운의 우선주 600만주를 한앤컴퍼니에 양도하고 그 대가로 현금 30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대해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1조4509억원의 선박금융 및 금융부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한진해운의 9월 말 부채비율은 987%지만, 전용선 사업부문 양도 이후 673%로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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