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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 20개사 주식배당..전년比 소폭 감소
2013-12-26 11:37:17 2013-12-26 13:19:4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코스닥 상장사 중 20개사가 주식배당을 예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6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스팩(SPAC)을 제외한 코스닥 상장사 12월 결산법인 975개사 중 2.1%인 20개사가 주당 평균 0.0554주의 주식배당을 예고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개사(16.7%), 1주당 평균 배당주식 수는 0.0428주(43.6%) 줄어든 수치다.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온 주식배당 예고법인 수와 1주당 평균 배당주식 수가 올해 들어 감소 전환했다.
 
최근 4년 간 주식배당을 예고한 업체는 총 89개사로 연속 배당으로 중복된 기업을 제외하면 총 44개 법인이 주식배당을 했다.
 
 
3년간 연속 주식배당을 한 업체는 동아엘텍(0881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총 2개사이며, 2년 연속 주식배당 업체는 서부T&D(006730), 셀트리온(068270) 등 총 7개사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주주중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배당 예고현황(자료제공=코스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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