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사장 "내년 쉽지 않다"..화두는 '자강불식'
입력 : 2013-12-23 16:41:19 수정 : 2013-12-23 16:45:23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내년은 분명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절박한 마음으로 자강불식하는 강한 LG디스플레이를 만들자!"
 
23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열린 2013 혁신성과발표회.'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사장(사진)이 녹록치 않는 내년 경영환경에 맞서 '자강불식'을 화두로 내세웠다. 
 
자강불식은 주역에 나오는 말로, 스스로 최선을 다해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기 스스로 힘들여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결국 관건은 '스스로의 노력'이다.
 
한 사장은 또 "올 한 해를 돌아보면 '분투'라는 단어로 압축할 수 있을 만큼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자평하며 조직의 사기 독려에도 애썼다.
  
한 사장은 이날 내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문도 전달했다.
 
그는 "TV사업은 초대형, 초고해상도와 울트라HD(UHD), 커브드(곡면) 제품에 대한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략 고객과의 협업을 강화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생산분야도 고해상도와 같은 신기술·신공정에 대한 품질과 생산의 조기 안정화를 꾀하고, 중국 광저우 생산공장의 성공적인 조기안착을 위해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개최한 혁신성과 발표회는 전사적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혁신활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짐의 장으로, 지난 15년간 매년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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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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