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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에타, 16~17일 일반투자자 공모
공모가 2만4000원 확정..이달 27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2013-12-17 13:40:41 2013-12-17 13:44:39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솔루에타가 16일과 17일에 거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받는다.
 
전자차 차폐소재 전문기업 솔루에타는 지난 11일과 12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기존 희망 공모밴드를 하회한 결과다.
 
전체 공모규모는 약 240억원이다. 전체 100만주 중 우리사주에 5만주(5%)가 우선 배정된다. 기관투자가에게 75만주(75%), 개인투자자에게 20만주(20%)가 배정될 계획이다.
 
일반청약에서 1일당 배정 가능한 최대 물량은 2만주다.
 
공모자금은 연구용 분석장비를 구입하고 안산공장·화성공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솔루에타는 최근 급격한 스마트폰 시장 성장과 함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3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올해에는 갤럭시S4에 적용된 전도성 복합테이프 등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고 애플사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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