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HMC투자증권은 11일 한섬이 패션 업황 회복으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 업황은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4분기에도 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가와 중저가 브랜드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내년에도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회복이 가능해 한섬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올 3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의 감익 추세가 지속됐지만,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6.5%, 44.4% 증가한 1815억원과 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제품 및 상품 부문의 매출회복과 함께 정상가 판매율과 판매배수 등 효율성 지표의 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민간소비 회복에 따른 패션 업황 개선과 함께 한섬의 성장 전략이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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