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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硏, 제주 전리층관측기 추가설치
2009-02-16 09:48: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전파연구소(소장 김춘희)는 제주에 전리층 관측기를 추가 설치해 선진국 수준의 전리층 정밀 관측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원활한 단파통신을 위한 실시간 최적 주파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실시간 최적 주파수 서비스는 단파대역 무선통신의 소통상태 예측과 통신가능 최적 주파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나라는 현재 안양의 전리층 관측기를 통해 중부지방의 최고 사용주파수를 계산할 수 있도록 전리층의 F2층 임계주파수 및 F2층 높이 등의 전리층 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파연구소는 올 상반기부터 제주 전리층 관측기를 통한 우주전파환경 정보서비스 시스템(http://solarradio.rrl.go.kr)에서 남부지방의 전리층 정밀 관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파연구소는 앞으로 정보서비스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전국범위 '실시간 최적 단파 주파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개년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태양전파, 전리층, 지자기 등 우주전파환경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연구를 수행할 '우주전파연구센터'를 최적의 전파연구 환경을 갖춘 제주지역에 마련한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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